공간에는 전부 이유가 있다
백화점에는 왜 창문이 거의 없을까. 한옥 처마는 왜 길게 뻗어 있을까. 왜집은 평소 그냥 지나쳤던 건물과 공간의 이유를 하나씩 확인해 설명합니다. 근거를 찾아 쓰고, 다음에 직접 볼 수 있는 관찰 포인트로 끝냅니다.
최신 글
-
공항 천장은 왜 저렇게 높을까
여객터미널의 높은 천장에는 기둥 없는 대공간을 만드는 구조 방식과 동선·시야·설비·음향 조건이 함께 작용한다. 공항 천장이 높은 이유를 설계 조건별로 살펴본다.
-
집 창문 크기는 왜 마음대로 정할 수 없을까
창문은 “있으면 좋은 것”이 아니라 법이 정한 최소 기준이다. 아파트 거실의 채광창은 바닥면적의 1/10 이상이어야 하고, 개별 세대의 창 위치 선택 폭은 이미 법규와 설계 방식으로 좁혀져 있다.
-
호텔 복도에는 왜 카펫이 깔려 있을까
발걸음 소리가 사라지는 그곳에 숨은 설계가 있다. 호텔 복도 카펫은 충격음 차단을 위한 음향 설계의 핵심 요소입니다.
-
지하철역 기둥은 왜 그렇게 굵고 많을까
승강장의 기둥이 촘촘한 이유는 건설 공법과 도시의 무게 때문입니다. 50년이 넘은 서울 지하철 기둥의 비밀을 파헤칩니다.
-
아파트 1층은 왜 기둥만 있고 비어 있을까
1980~90년대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있었고 1층에도 세대가 있었다. 요즘 아파트는 왜 1층을 기둥 구조로만 남겨 주차장으로 만들었을까. 필로티는 근대건축의 철학에서 비롯했지만, 한국에서는 건설비 절감과 건축법의 이점 때문에 급속도로 확산됐다.
-
절 입구의 일주문은 왜 문짝이 없을까
기둥 한 줄로 지어진 일주문은 문짝 없이도 세속과 신성한 영역을 나누는 장치다. 사찰 진입의 첫 관문인 이 문이 담긴 건축적, 공간적 의미를 탐구한다.
-
패스트푸드점 의자는 왜 딱딱할까
맥도날드, KFC, 버거킹의 의자는 불편하다. 이것이 고객 회전을 높이기 위한 설계라는 통설이 있다. 그것이 사실인지, 여러 환경 요소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해 본다.
-
병원 벽은 왜 연한 초록색일까
1914년 수술실에서 시작된 역사, 보색 잔상의 과학, 그리고 요즘 병원이 한 가지 색을 고집하지 않는 이유. 초록 벽에 얽힌 사실과 통설을 구분했다.
-
아파트 천장 높이는 왜 2.3미터일까
아파트 천장이 항상 2.3m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. 건축법과 건설비 사이에서 선택된 높이다.
-
경복궁 근정전 마당에는 왜 거친 돌이 깔려 있을까
근정전 앞 조정의 울퉁불퉁한 돌은 악천후 안전, 햇빛 반사 완화, 비배수를 동시에 계산한 600년 설계다.